근막통증증후군의 역사와 실제를 담은 화제의 책!

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강윤규



모든 신체의 기능은 근막의 구조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느냐에 달려있다. 신경계는 조정과 통제의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대뇌 피질의 과도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대뇌피질하 반사와 행동양식에 의한 많은 활동의 통제를 받는다. 학문적인 관점에서 내장체성반사와 체성내장반사가 있는데, 이들은 근육의 불균형과 특히 척주를 둘러싸고 있는 척주주위근육의 의미를 두드러지게 강조하고 있다.



인간의 신체기관은 운동유형과 체위유형에 따라 기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의 모든 활동이 가능한 것은 모든 신체기관이 항상 상호작용하기 때문이다. 정골사와 지압사는 치료할 때와 마찬가지로 진달할 때도 이러한 손상유형을 이용한다.



유형에 따른 적응기전과 모든 신체구조의 체절에 작용하는 신경의 분포와 공급은 그에 관여하는 구조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기관의 수많은 손상과 통증은 근막으로 구성된 연속기전의 일부분에서 발생하는 기능부전의 결과이다. 근막과 관련된 지식을 바탕으로 진달할 수 있으며, 그에 맞는 치료를 할 수 있다. 뼈와 관련된 질환에 대한 견해를 바탕으로 질병의 기원을 찾아내고 치료를 중재하는 기전을 흥미롭게 설명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하여 근막통증에 있어서의 여러 기전에 관한 근거를 소개하고 여러가지 근막통증 유발점을 사진으로 직접 제시하며 골격과 근육, 인대와 같은 연부조직에서의 운동기관에 대한 다양한 운동요소를 원인과 함께 진찰, 치료하는 정보를 얻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