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북 : 명문의학서적이 새로운 이름 밀림북으로 바뀌었습니다.(구,명문의학서적) 30년간의 노하우! 밀림북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감사의 글

이 짧은 난에 나열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쓸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첫번째는 제 아내 Carol이다. 그녀는 내게 계속 글을 쓸 수 있도록 시간을 줬고, 조용히 지켜봐줬으며, 많은 격려를 해주었다. 그녀의 배려가 없었다면 이 책은 없었을 것이다. 그녀는 나를 통증유발점 학교에 보냈고, 내 옆에서 같이 많은 일을 했으며, 온화하고 은혜롭게 이 길을 함께 했다. 그녀는 재능 있는 치료사이기도 한데, 여러 해에 걸쳐 이 작업을 “간단히 하라”고 조언해 주었다.

딸 Sarah는 항상 일만 하는 아빠에 대해 인내하며, 내 사진의 모델, 새로운 기술의 시험대상, 내 사진 작가, 내 비디오 작가 등 여러가지 일을 해주었다.

내 편집자인 Lauren O’ Neal은 놀라울 뿐이었다. 그녀는 내 옆에서 격려와 더불어 내 많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었으며, 놀라운 아이디어와 격려를 해주었다. 그녀 없이는 이 책은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통증과 통증유발점에 대해 배우는 여정에서 몇몇 놀라운 멘토들을 만났고, 피츠버그 통증 관리 학교의 학생들, 직원들, 기증자들, 그리고 이사회의 지원을 받았다. 우리가 함께 한 일은 놀라웠고, 크고 작은 그들의 지원 덕분에 나는 실제로 강사가 될 수 있었다.

덴버에 있는 프로비던스 정교회 장로교회의 놀라운 지원이 없었다면 나는 처음 학교를 다닐 수 없었을 것이다. 심지어 내가 반대편 지역에 있었는데도 그들은 나를 지원했고 내가 돌아올 때 나를 위해 거기에 있었다.

물론 내가 잘 못 말했거나 빼먹은 부분은 모두 내 책임이다. 나는 다른 무엇보다도 실수를 하는 사람이다.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책을 진실로 쓰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통증을 정말 싫어한다.

저자 소개

Richard Finn, LMT, CMTPT는 트리니티 신학대학에서 성경 상담 학위를 받았으며, 근요법(Myotherapy)과 운동요법(Physical Fitness), 건강과학(Health Sciences)를 전공하였다(Fort Sam Houston USAR, 물리치료전문가). 그는 콜로라도 치유예술학교에서 생명신용프로그램을 통해 CMT를 취득했다. 그는 전미 근근막 통증유발점 치료사협회의 이사회 인증 회원이며, 1992년부터 1994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Richard는 섬유근통 연구재단의 이사회 고문과 전미 근근막 통증유발점 치료사협회의 집행 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는 CM Shifflett와 함께 근육길이검사 벽보 한 세트를, 의사인 Gabriel Sella와 함께“Myofascial Pain Syndrome: Manual Trigger Point&S-EMG Biofeedback Therapy Methods”라는 제목의 책을 공동 저술했다. Richard는 ChristianPainManagement.com이라는 주소를 가진 유투브 채널에서 근근막 통증유발점 치료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역자 서문

통증 치료의 다양한 방법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는 놓여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극심한 지장을 주는 각종 통증들이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방법들로 해결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약물치료나 간단한 자가치료로도 좋아질 수 있는 통증 질환도 병원에서 꼭 해결해야만 하는 것처럼 권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도 지금의 의료 현장입니다.

통증의학에서도 화려하고 고가의 시술이나 장비를 쓰는 것이 가장 훌륭한 치료이고 고도의 숙련도를 요하는 높은 술기이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법만 지향하고 배우려고 하는 현실을 보면 의료전문가의 한사람으로서 여러가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통증은 이제 제5의 활력징후로써 우리 몸의 가장 중요한 신호임에는 누가나 부인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있지만 이러한 중요한 신호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처리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통증에서 육체적 통증까지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는 삶 자체를 괴롭히고 고통의 연속으로 받아들이게 하는 이 신호에 대해서 조금 더 다양한 치료방법으로 접근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통증치료 전문의의 사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꺼운 교과서를 가지고 진료현장에서 밤새워 고민하기 보다는 일상생활속에서 치료의 연장선으로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내용을 이 책은 전달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용어는 피하고 통증의 기본 원리에 대해 다시 한번 손쉽게 생각해 보고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의 핵심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자 자신도 책을 번역하면서 다시 한번 통증 치료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내용으로 통증치료를 처음 시작하시는 의료진이나 오랜 시간 많은 경험을 가진 의료진에게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감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힘든 작업이지만 기꺼이 함께 해주시는 원형선 교수님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우연히 만나 통증 공부의 길을 함께 하며 끊임 없는 배움의 길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변함없이 도움 주시는 도서출판 메디안북의 김용덕 사장님께도 지면을 통해 감사드립니다.

혼자라고 생각하고 고민할 때 몸으로 직접 제게 가르쳐 주시는 진료실의 환자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내일부터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보다 더 깊은 대화 나누고 싶습니다.

2021년 가을, 새로운 시간의 약을 충전하며

역자대표 김연동

역자 & 감수 소개

김연동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대한통증학회 고위자과정, 국제중재적 통증치료 전문의(FIPP)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 부교수

대한통증학회 교육이사, 초음파연구위원장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제생의세 임상해부연구소장

원형선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조교수

원광대학교 과학관장

대한통증학회 논문심사위원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제생의세 임상해부연구소

김수한

신경외과 전문의

광주 새우리병원 신경외과 원장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 교수 역임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 및 고문, 상임이사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역임

대한신경통증학회 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