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격한 현대 과학의 기술적 진보는 임상화학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분자 진단기술은 질병의 초기 탐지를 가
능케 할 뿐 아니라 -omics가 붙은 학문들 예를들면 게노믹
스, 프로테오믹스, 메타볼로믹스 등과 같은 생명공학 기술의
진보들은 개인 의학을 가능케 하고 있다. 나노플루이딕스의
발전으로 검사방법들은 시험관, 비이커, 그리고 커다란 자동
분석 장치로부터 랩언어 칩과 같은 미세분석시스템의 개발을
가져 왔으며 이런 시스템들이 상용화되어 검사가 이루어짐을
잘 알고 있다. 또한 많은 수의 검사들이 현장검사로 개발 및
수행되어 임상검사는 검사실에서만이라는 개념도 점점 붕괴
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노령 인구의 증가, 수명 증
가 등이 의료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 오고 있다. 이러한 변화
들은 임상검사실 종사자들로 하여금 단순히 검사를 수행, 보
고하고 검사결과를 보증하면 충분할 수 있었던 그런 역할에
서 임상의에게 검사 옵션을 이해시키고 검사 선택과 결과 해
석에 도움을 주도록 하여 최적의 임상결과를 도출시키는 적
극적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검사수행과 이용뿐만 아니라 병리생리학, 감별진
단과 진단정보가 의료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등에 대한 부분
을 교육시키고 훈련시키도록 초점을 맞추었으며 임상화학진
단검사와 관련된 병리생리학의 총체적인 안목을 제공해 주도
록 씌어졌다.
Part 1에서는 임상화학의 기초원리, 채혈 및 검체의 고려
점, 검사실 안전과 규제, 방법 평가와 정도관리 등의 분석기
술에 매스 스펙트로메트리와 프로테오믹을 위한 기술이 새로
이 도입되었으며 현장검사, 분석기술 등이 기술되어 있다.
Part 2에서는 임상적 상관과 분석과정으로 실제 이루어지
는 측정치인 아미노산과 단백질, 비단백질소, 효소, 탄수화
물, 지질과 지단백, 전해질, 혈액가스, pH완충계, 흔적원소와
porphyrin과 혈색소 등의 분석과정과 임상적 상관이 기술되
어 있다.
Part 3에서는 호르몬과 뇌하수체 기능, 부신기능, 성선기
능, 갑상선, 칼슘 항상성과 호르몬조절, 간기능, 심장기능, 신
기능, 췌기능과 위장관기능 그리고 체액분석과 같이 장관계
기능평가와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part에서는 TDM, 독성학, 순환종양마커,
영양평가, 임상화학과 노인환자, 임상화학과 소아환자 등과
같이 임상화학의 특수분야에 대한 내용을 기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사용된 의학용어는 대한의사협회“의학용어 5
집”에 수록된 용어를 사용하였다.
|
과별도서목록
